펑션키가 있는 노트북을 사용하는 경우 나도 모르게 엑셀 방향키 셀이동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이러한 경우 셀이동 대신 화면이 이동하게 되죠. 이때 키보드 우측 상단에 있는 스크롤락 버튼을 누르면 쉽게 해결할 수 있지만, 일부 노트북 자판에서 해당 버튼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어떻게 엑셀 방향키 문제를 해결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손쉽게 엑셀 방향키 셀이동 문제 해결하기.
▼대부분의 키보드 자판에는 스크롤락 기능을 적용 또는 해제하는 버튼이 존재합니다. 다음과 같이 키보드 우측 상단 부분에 있죠. "Scroll Lock" 또는 "scr lk"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엑셀 사용 시 방향키를 눌렀을 때 셀이동을 할 수 없는 경우 이 버튼 누르면 바로 해결이 되죠. 그런데 해당 버튼이 없는 경우는 어떻게 할까요? 그것도 해결책이 있습니다.
▼윈도우10 기준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다른 버전의 윈도우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제어판]을 실행하면 됩니다. 가장 먼저 [시작] 버튼에 마우스 우클릭을 해봅니다. 그럼 여러 가지 제어 메뉴가 나타납니다. 여기에서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그럼 제어판 창이 열리는데, 여기에서 내레이터, 돋보기, 고대비 등을 대한 설정을 할 수 있는 [접근성] 메뉴를 선택합니다.
▼[접근성] 페이지가 열리면 좌측에 여러 메뉴가 보일 겁니다. 고대비, 내레이터, 음성 명력, 키보드, 마우스 등이 있죠. 여기에서 엑셀 방향키 셀이동 문제 해결에 사용할 것은 [키보드] 메뉴입니다. 키보드 메뉴 선택 후 나타난 화면에서 가장 상단에 있는 [화상 키보드 사용]을 찾습니다. 키보드가 없는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경우에 유용한 기능입니다. 기본적으로 [끔]으로 되어 있는데, 해당 영역을 클릭하면 [켬]으로 변경해 줍니다. 참고로 윈도우키 + Ctrl + O 이렇게 3가지 키를 누르면 화상 키보드를 켜거나 끄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전 단계까지 진행하면 다음과 같이 화상 키보드가 화면에 나타날 것입니다. 여기에서 스크롤락 버튼을 찾아 누르면 엑셀 방향키를 눌렀을 때 셀이동을 하게 하거나 셀이동 대신 화면이동을 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ScrLk" 버튼을 누를 때 마다 방향키의 셀이동 또는 화면이동 기능이 엑셀에서 번갈아 적용됩니다.
키보드 자판에 스크롤락 전용 버튼이 없는 경우에 엑셀 방향키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컴퓨터 사용 중에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스크롤락 버튼을 누른 것처럼 작동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노트북 자판에 있는 "FnLock"키를 클릭해 줍니다. 펑션키 작동을 막음으로써 단축키를 통해 스크롤락 기능을 사용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